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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릉도 신혼여행 맛집 볼거리 여행 2탄!!!

by 홍뚱이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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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독도새우!

1. 본격적인 볼거리!!!

여행 시작 전 뭘 보고 뭘 먹을지 고민 고민했지만 결국 이 전 여행과 같이 가서 찾아보기로 하고 즉흥 여행처럼 갔지만 첫날 이미 자연경관에 너무 매료되어서 너무 행복했다.

울릉도에 온 지 2일째 밥은 뭘 먹어야 할까 고민을 했지만 역시나

맛있어보이는 탕수육과 군만두!
울릉도 해산물짬뽕
짜장면 사랑꾼

또 짜장면 짬뽕 탕수육!!

 

사실 두 짜장면집 위치가 1호점 2호점인 양 바로 붙어있어요! 그래서 먹었던 맛 그대로 먹는 게 아닌가 했는데 이름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식사로 선택하고 들어가서 먹었는데 어제 먹었던 짜장면 맛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여기가 더 맛있었던 걸로... 또 가격 또한 저렴했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울릉도 밥집 가격은 육지에 비해서 비싼 편이에요!

 

그렇게 짜장면을 다 먹고 나와서 이 더운 날 가보자고 했던 독도 전망대에 가기로 했습니다!

독도 전망대 올라가는 길!

독도 전망대는 좁은 도로 중간 더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게 되면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주차하는 곳이 있어요. 그곳에 주차를 하고 왼쪽에 보이는 선물샵을 지나 조금 올라가시면 독도 박물관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두 군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르막길이 심해요!)

인터넷으로 구매한 입장권!

울릉도에 케이블카가 있다는 사실은 몰랐는데요. 울릉도 왔는데 케이블카도 안타보고 가면 아쉬울 거 같아요!

울릉도에 여행 가셨다면 꼭 가보세요!

울릉케이블카 탑승중에~
울릉도 시내가 다보이네

아무래도 여름이어서 초록초록하네요. 다음에 갈 땐 겨울에 가보고 싶지만 운전이 살짝 겁나네요. 오르막 내리막인데 눈이 오거나 도로가 얼어있으면 자동차가 미끄러질 거 같아요ㅠㅠ

말도 안되게 아름다운 울릉도!

저는 원래 자연을 느끼는 걸 좋아하는데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많이 느껴지지 않나요? 눈으로 보면 감동x100입니다.

독도전망대에서 보는 바다

그때가 다시 생각나서 찍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사진이에요. 사실 사진으로 볼 땐 너무 좋고 시원하고 눈이 호강한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 날 햇빛이 엄청나게 뜨거워서 고생은 조금 했어요.

UFO같지만 태양

이렇게 햇빛이 쨍쨍했어요. 덥긴 더웠는데 그래도 투덜거리지 않고 잘 다녀준 아내가 고마웠어요!

독도 방향 지시등ㅎㅎ

저는 서울에서 남산타워 보이는 것처럼 독도가 보이는 줄 알았는데 방향을 몰라서 그런지 눈이 안 좋아서 그런 건지 독도는 못 봤어요. 봤을 수도 있는데 저것이 독도구나 하면서 보지는 못했습니다.ㅠㅠ

그쪽아니야...

독도전망대에서 쌍안경?도 공짜로 볼 수 있고 해안 전망대라고 쓰여있는 곳은 산책로처럼 되어있었어요. 

주변에 사람이 없어 보이는 건 사람들이 더워서 모두 전망대 매점에 있는 그늘과 의자에서 아이스크림이랑 음료수를 먹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덥지만 사진찍는다니까 신난척하는중

무섭기도 했지만 자연을 느끼면서 걷는 길은 완전 힐링이었어요.

다들 더위를 피했지만 우린 즐겼어

저기 길 끝에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도 많이 있어요. 사진 찍기 명당인데 너무 더워서 우리 둘만 있었습니다.ㅎㅎ

독도가 저쪽이라는데...

사실 독도 쪽을 보고 사진을 찍은 건데 독도는 잘 안 보이네요.

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알았지만 내 눈으로 보니 더 좋았어요.

검정 안경부터 바지 옷 가방까지 햇빛은 다 흡수했네요.

풍경은 많이 찍었는데 인물사진은 말짱하게 찍은 사진이 없네요 그래도 저렇게 파란 바다를 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에요.

울릉도가 다 보여요.

갤럭시냐 애플이냐 싸움을 걸어 봤지만 잘 찍은 파노라마 사진으로 갤럭시가 이겼습니다.

 

어라운드로 동영상도 찍어봤어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소리를 들어보시면 아실 테지만 높기도 하고 주변에 빌딩이나 건물이 없어서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요. 

이렇게 독도 전망대를 갔다가 바로 독도박물관을 들어갔는데요

독도박물관 전망대와 거의 붙어있습니다

독도 박물관에서는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독도 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영토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연중무휴 09:00~18:00까지 운영되며 독도의 역사와 독도의용수비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사진은 없지만 독도 박물관과 독도전망대를 갔다 나오시면 아까 말씀드렸던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잡화상점에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기념품마다 가격이 다르지 않아요 같은 물건이면 가격도 똑같더라고요 원래 그런가요??)

저는 더울 때 간 여행이라서 시원한 냉차를 공짜로 마실 수 있게 해 주셨는데 너무 감사하게 잘먹었습니다!(저만주신게 아니고 기념품샵 앞을 지나는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울릉도 거리

자 이제 어딜 가서 뭘 할까요? 박물관을 다녀온 후 거리인데 뭔가 느낌이 오래전 같기도 하고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가볼까 해서 인★이나 SNS에 나오는 카페를 가볼까도 했지만 특이하게 울릉도로 신혼여행 온 커플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바다가 보이는 카페!

바다가 보이는 카페! 울릉도 어느 카페나 바다가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너무 흔해요!!

여기는 어디??

그래서 족욕카페를 왔습니다. 사실 족욕은 육지에서도 할 수 있는데요.

한 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커피도 마실 겸 오게 됐어요.

커피보다는 족욕 족욕보다는 힐링이 돼서 좋았어요!

털 죄송합니다

사장님께서 커피도 직접 준비해 주시고 족욕하면서 지친 다리를 노곤노곤하게 힐링했는데요.

카페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요. 특이하게 여사장님께서 경상도분이시더라고요. 근데 울릉도가 경상북도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몰랐어요...

그렇게 힐링하면서 그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분량이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다음 3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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