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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한남동 빵 맛집 패션5 passion5 베이커리 카페

by 홍뚱이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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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예요.

 

뮤지컬 물랑루즈를 보러 이태원으로 갔던 날

공연 시작 전 밥이라도 먹고 보려고 식당을 검색했는데 

마땅한 곳이 안나오더라고요.

이태원엔 예약을 해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많은가봐요..

안가봐서 몰랐습니다 ㅠㅠ

공연 시작은 다가오는데 배고픔은 가시질 않기 때문에 

카페에서 샌드위치라도 먹고 들어가자고 생각해서 급하게 들어간 

카페 패션5 일단 입구부터 굉장히 예쁘고 멋있었어요!

1. 위치

주소: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72 SPC빌딩

영업시간:매일 07시30분~22시

주차, 발렛파킹,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예쁘게 생긴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저렇게 주인공이 밟을만한 길이 나왔지만 저쪽으로

들어가지는 않았고 좌우에 또 다시 문이 있어서 왼쪽으로 들어갔는데 이게 웬걸 완전 베이커리 천국이었습니다.

2. 빵,케익,쿠기,요거트

패션5도 이미 소문난 맛집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사진을 온전히 예쁘게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앵글이 예쁘지않고 흔들린점 양해부탁드려요.

아직 사람들이 많은곳에선 각잡고 사진 찍기 조금 민망하네요.

딸기와 모찌모찌 이름도 귀엽고 생긴것도 눈이가는 모찌예요.

빵과 같이 먹으면 좋은 음료수들도 같이 판매합니다.

지금보시는 곳은 매장 1층인데 지하 1층으로 가시면 카페도 있기 때문에

빵을 사시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빵과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영화나 만화속에서 보던 케익들이 있어요.

가격은 제가 먹던 케익들에 비하면 거의 2~3배 가량 비싼편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예쁜 케익이라면 기쁜날에 한번 도전할만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롤케익인데요.

어쩜 저렇게 예쁘게 동글동글할까요.

너무 맛있어 보이는 롤케익이에요!!!

멀리서 보고 딸기 쏟아지는 건가 했는데 

이름부터가 딸기가 와르르입니다.

8만2천원의 가격으로 절대 저렴하지 않은 케익인데

굉장히 사고 싶게 생겼어요!!!

일반적으로 많이 봐왔던 샌드위치도 있고요.

버터가 들어간 샌드위치도 보이네요!

외국인이 많은 동네라 그럴까요?

선물세트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역시 양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지네요.

특이하게 생긴 빵과 또 다른 선물세트가 있어요.

쿠키도 많이 보이는데 하나하나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피칸파이도 정말 맛있게 보여요 ㅠㅠ

음.. 장발장이 훔쳐갔던 빵이 이런빵 아니었을까요?

저는 달달한 빵이 좋은데 담백한 맛이 날거같은 빵이네요.

엄청 딱딱해 보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대충 1층에 베이커리를 둘러보는데도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예쁜 빵들 사이에 있으니 이것도 저것도 먹어보고싶었는데 가격을 보고 먹어보고 싶은 생각은

금방 접었습니다.

그렇게 빵을 구매하고 커피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커피는 빵을 결재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렇게 내려갔습니다.

2. 지하 1층

지하로 내려가는 길.

패션5에 들어오면서도 봤던 범상치 않은 기계

계속 뭔가를 옮기는듯 쉬지않고 돌아가고 있었지만 

물어보기는 조금 민망해서 물어보지 않았고 자리를 잡고 착석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 계시면

주문서를 직접 가져다 주시고 주문을 하시게되면 음식을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이미 알고있었지만 제가 먹던 저렴했던 브랜드 커피에 비해서 가격이 굉장히 비싸네요.

제가 시킨 에스프레소에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요즘 카페에 가면 에스프레소는 거의 판매를 하지않더군요.

아마 에스프레소를 찾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하는데 오랜만에 반가워서 주문했습니다.

설탕과 입가심용 탄산수가 같이 나왔어요.

지하 1층이야 말로 사람들이 식사중이셔서 제대로 사진찍기가 불편했어요.

대략적인 인테리어는 이런느낌입니다. 

조금 유럽과 자연 냄새가 난다고 할까요?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계산할 때가 되서 계산대 앞으로 가보니

또다른 느낌의 인테리어더라고요.

섹션이 나눠져있어서 다른 느낌으로 인테리어 했는데 전체적으로 사진찍기 아름답게 꾸며져있어서 

커피를 마시면서 고급진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페의 느낌이 굉장히 좋은데 이 기계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ㅠㅠ

계단도 귀엽게 나무 판떼기로 만들어둬서 굉장히 보기좋았습니다.

빵 4개로 2만원 넘게 사용해본적이 있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경험해봐서..

그래도 맛은 결코 돈이 아깝지 않은 맛!!!

이태원에 가신다면 무적권 추천드립니다.

3. 그 외

와인을 판매하고 있었나봐요.

사실 술은 잘 마시지않아서 관심은 없는데 인테리어로도 예쁘고 멋있어보여요.

와인과 함께 치즈도 많이 있었는데 블로그 올리면서 사진을 다시보니

시식용이라고 작게 쓰여져있네요.

사진찍을 때 봤다면 하나라도 시식을 했을 텐데 아쉽네요.

네덜란드라는 나라에 가본다면 꼭 치즈박물관에 가보고 싶었는데

그 꿈을 먼저 이태원에서 작게나마 이루네요.

판매하는 치즈입니다.

치즈와 하몽도 귀엽게 썰어져있네요.

커피원두로 만든 향수인가? 

저 병은 향수병 아닌가요??

커피로 만든 향수 있었으면 좋겠다! 

있나???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있나보네요?!

 

공연 시간이 다가와서 급하게 들어가 끼니만 뗴우려고 했는데 

패션5 분위기와 인테리어 모두 훌륭해서 이렇게 또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빵들을 보러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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